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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단어 정리. (교황 선종)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전세계 그에 대한 추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인의 삶은 본국인 아르헨티나에서의 사목에서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고, 종교를 떠나 지금의 추모 열기에 걸맞는 성직자로서의 삶에 충실한 것으로 평합니다. 뉴스에서 교황의 죽음을 선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직자의 죽음이 아니라면 잘 언급되지 않는 단어로 생소하신 분도 있을 겁니다. 이외에도 국어에서는 죽음을 칭하는 여러단어 들이 있습니다.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표현뜻용례한자어/주 사용의 경우운명하다목숨이 다하다 (격식체)"그는 병으로 운명했다."殞命. 문어체, 장례식 기사 등별세하다세상을 떠나다 (높임 표현)"고인이 별세하셨습니다."別世. 경건하고 정중한 표현작고하다돌아가시다 (공식 문서에서 자주 사용)"김 선.. 2025. 4. 23.
과체중의 등산. 1달 후. 나는 과체중이다. 사실 과체중보다 표준에서 더 멀리 간 고도비만이다. 고혈압은 3년전에, 당뇨는 아직이지만, 공복혈당이 99로 굉장한 주의가 필요하다. 먹는 것을 어느정도 조절해 봤지만, 적지 않는 나이와 적은 운동량으로 이미 바닥을 쳐버린 기초대사량으로는 적게 먹은 것 조차 제대로 태워내지 못했다. 약해진 관절 특히 무릎은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하중을 견디는 녀석에게 미안하다. 때문에 뛰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일단 약해진 무릎을 단단하게 해줄 만한 무엇이 필요했다. 어느날 산을 좋아하는 직장동료에게 우리집 뒤에 초보자 등반할 만한 적당한 등산로가 있다는 것을 들었다. 주말산행을 시작할 것으로 맘먹었다. 그렇게 시작해서 한달이 되었다. 군시절부터 걷는 것은 자신있었다. 비.. 2025. 4. 22.
미국이 대한민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이유와 영향. 2025년 들어 미국은 우리나라를 이른 바, 민감국가목록(SCL, Sensitive Country list)에 추가하였습니다. 민감국가는 미국의 DOE, 즉 에너지 관련 부서가 관리하는 연구기관이나 관련된 기술협력시 보안관련 심사를 강화해야 되는 국가의 목록입니다. 해당 목록에는 북한, 이란, 러시아, 시리아, 파키스탄 등 테러 지원이나 테러 가능성이 높은 국가, 또는 핵보유국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른 바, 적성국가 목록과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많아 미국과의 동맹 관계에 상다한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이해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1. 왜 민감국가가 되었을까? 이번 결정에 대한 이유를 12월 계엄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습니다. 즉, 국가 체제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우리를 안보적으로 충분히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 2025. 4. 22.
AI가 추천해 주는 AI 관련 도서.(2025년 4월 기준) AI를 어떻게 활용하여 일하느냐는 현시점의 중요한 화두입니다. 얼마전, 오랜만에 옛동료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AI를 이용한 업무 적용과 투자에 대해 대화를 했는데, 전에는 같이 일했지만 지금은 각자 다른 일과 직장에서 일하는 데도 AI의 활용도나 유용성 면에서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아울러, 제가 짧지 않은 직장생활에서 취득한 많은 기술들이 이미 AI로 대체가 끝났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키워드에 대해 좀 더 익숙해 질 필요를 느껴 관련 책을 찾아보던 중, 이 추천도 AI에게 받아 보면 어떨까하여 chatGPT에게 6권의 책추천을 받아 보았습니다. 모든 서평또한 chatGPT가 작성한 내용임을 알려 드립니다. 1. 《인공지능의 미래》 – 김진영 저출간 시기: 2025년 3월서평:이 책은 .. 2025. 4. 14.
<UPDATE> NBA 시즌 종료. 각 컨퍼런스 최종순위와 플레이인 일정. NBA 이번 시즌이 종료 되었습니다. 각 컨퍼런스의 정규시즌 최종 순위와 곧 이어질 플레이인 토너먼트부터 NBA 파이널까지 일정을 표로 정리해 드립니다. 동부 콘퍼런스 순위팀명승패승률PO 진출여부1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64180.780플레이오프 확정2보스턴 셀틱스61210.7443뉴욕 닉스51310.6224인디애나 페이서스50320.6105밀워키 벅스48340.5856디트로이트 피스톤스44380.5377올랜도 매직41410.500플레이인 토너먼트8애틀랜타 호크스40420.4889시카고 불스39430.47610마이애미 히트37450.45111토론토 랩터스30520.366탈락12브루클린 네츠26560.3171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4580.29314샬럿 호네츠19630.23215워싱턴 위저즈18640.22.. 2025. 4. 14.
연준과 트럼프의 갈등. 미국 금리는 내려갈 것인가?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등 미국의 중앙은행의 수장을 맡고 있는 연준사람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포함한 경제 정책에 대해 연일 반대 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준이 지나치게 편향적이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으며, 연일 연준에 금리인하 압박을 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저해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과 트럼프 행정부가 각각 현재의 미국 또는 세계 경제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입장을 간략하게 살펴 보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이슈의 겉을 핥아보겠습니다.  1. 제롬 파월과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인식 차이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 경기 관련 지표의 악화를 우려. 경기 개선 확인 후 금리 인하하겠다!물가 안정 우선: 파월 의장..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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